꽃샘추위 찾아온 제주지방 모레까지 쌀쌀

꽃샘추위 찾아온 제주지방 모레까지 쌀쌀
찬 바람 불며 아침 최저기온 5℃ 아래로 뚝
  • 입력 : 2025. 03.29(토) 08:43  수정 : 2025. 03. 30(일) 08:4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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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찾아온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3월 마지막 주 꽃샘추위가 찾아와 휴일까지 쌀쌀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1일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떨어져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산지에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30일 낮까지 육상에선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던 기온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10~12℃가 되겠고,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더 떨어져 3~5℃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10~12℃에 머무르겠다.

이번 꽃샘추위는 31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부터 점차 예년 기온을 되찾으며 추위가 풀리겠다.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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