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초 양성우 소프트테니스 단식 첫 전국 제패

제주 아라초 양성우 소프트테니스 단식 첫 전국 제패
제46회 회장기 대회 남초부 금.. 강주한과 짝 이룬 복식에선 은메달
  • 입력 : 2025. 03.25(화) 14:06  수정 : 2025. 03. 26(수) 12:1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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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왼쪽부터 양성우 강주한 부정빈 황규민 감독 이덕주 신지환 변성환.

[한라일보] 제주 소프트테니스 기대주 양성우(아라초)가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성우는 남초부 단식에서 이수열(경기 안성초)를 꺾고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에서 이수열에게 패한 강주한(아라초)도 단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식에서는 양성우·강주한 조가 이수열·정지유(경기 안성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전민강·권동우(경남 의령초)에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고 단체전에서도 아라초A팀은 경남 의령초를 넘지 못하고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아라초는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2개 등 4개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 소프트테니스의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양성우·강주한 조는 지난 2월 제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냈고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른 바 있어 올 시즌 아라초 소프트테니스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 송기택 회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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