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어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늘리고 온라인 신청 도입

제주 여성 어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늘리고 온라인 신청 도입
도, 2억 4000만 원 투입 1200여 명 문화 여가 활동비 지급 예정
  • 입력 : 2025. 03.10(월) 10:0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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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 어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신청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여성 어업인 1200여 명에게 1인당 연 20만 원 상당의 문화 여가 활동비(여성 어업인 행복이용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138명에게 총 2억 2760만 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어촌 지역 여성 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어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21세 이상 70세 이하의 여성 어업인이다. 다만 여성 농업인 행복이용권(카드) 등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올해는 작년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보조금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새롭게 도입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오프라인 신청은 기존처럼 거주지 읍면동에서 받는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4월쯤부터 소속 수협에서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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