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로장생 노지감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매출 전국 최고

'귤로장생 노지감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매출 전국 최고
지난해 5292건 1억3647만원어치 판매.. 제주 답례품 Top10 3개 포진
  • 입력 : 2025. 01.22(수) 13:41  수정 : 2025. 01. 22(수) 14:1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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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귤로장생 감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귤로장생 노지감귤'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2일 발표한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로 판매된 답례품 중 제주특별자치도의 '귤로장생 노지감귤'이 5292건 1억3647만원어치가 팔려 건수로 전국 답례품중 최고 매출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성심당 상품권(3만원, 대전시·중구합산)으로 4703건 1억4109만원어치가 제공됐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의 '오겹살 선물세트'는 2897건 9049만원어치가 답례품으로 제공돼 5위, 수산물꾸러미는 2555건 7665만원어치로 7위, '은갈치 선물세트'는 1643건 5407만원으로 11위에 올랐다.

이밖에 13위에 오른 '귤로장생 한라봉선물세트'는 1542건 4632만원어치가 답례품으로 제공·판매됐다.

제주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답례품 품목을 기존 25개에서 31개로 확대한다.

또 기부자들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시중가의 절반 값으로 갈치와 감귤와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귤과 돼지고기에 대해선 증량된 특별 상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2023년보다 197%나 증가한 35억9000만원(기부건수 3만4000건)을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했다.

전국 243개 지자체의 총모금액 879억3000만원, 기부건수는 77만4000건이며 기부자의 연령은 30대 33.2%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50대는 각각 27.0%, 22.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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