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철 작가, 제주 자연과 문화 품은 추상적 실험

고민철 작가, 제주 자연과 문화 품은 추상적 실험
18회 개인전 '제주적 추상'... 오는 11~16일 문예회관 1전시실
  • 입력 : 2025. 01.07(화) 20:31  수정 : 2025. 01. 08(수) 16:1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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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고민철 작가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독창적인 추상적 실험을 화면에 담아 선보인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작가의 열여덟 번째 개인전을 통해서다.

'제주적 추상(기억의 파편)'을 주제로 내건 이번 전시에선 1000호 크기의 대작을 비롯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의 작업은 몸의 제스처가 만들어 내는 하나의 의식과도 같다"는 작가는 "즉흥적이고 직관적이며 무엇에도 거리낌없이 내 몸을 관통하는 바람에 의식을 맡겨 버린다"고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다만, 형식에서 자신의 원초적 기억들과 삶의 환경에서 몸에 밴 시각적인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몸의 생생한 기억들로 화면을 채운다는 설명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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