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금빛 향연... 교류 무대도

관악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금빛 향연... 교류 무대도
오는 26~28일 제주청소년관악제... 관악콩쿠르도
문예회관 로비선 한·중 청소년교류음악회 이어져
  • 입력 : 2024. 07.21(일) 12:5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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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관악 꿈나무들이 금빛 선율로 제주의 여름을 채운다.

지난 20·21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주 관악인들의 화합의 장인 '2024 제주관악제'를 마친 한국관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이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24 제주 청소년 관악제'를 펼친다.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에 앞서 여름밤 관악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금빛 관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 청소년관악제에는 이도윈드오케스트라,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등 총 1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인다. 또 상해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이지애)가 제주청소년관악제에 특별 출연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한·중이 교류하는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 기간 꿈나무들이 음악적 기량을 뽐낼 제2회 제주전국청소년관악콩쿠르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넓혔다. 대상 수상자는 청소년관악제 기간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26일(오후 7시 30분)엔 음악 꿈나무들의 또 다른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으로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펼쳐질 '2024 한·중 청소년 교류음악회'다.

이날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성현, 지휘 허대식, 협연 바ㅇ올린 진하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제주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단장 고영림, 지휘 이정석, 협연 태평소 김혜은)와 함께 제주청소년관악제에도 참여하는 상해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마지막 엔딩 무대는 전 출연진과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단장 김지혜, 지휘 김수연)이 함께 한다. 전석 무료며, 사전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주 관악인들의 화합의 장 '2024 제주관악제'. 한국관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공

지난 20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주 관악인들의 화합의 장 '2024 제주관악제'. 한국관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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