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제주 김한규 산자위, 문대림 농해수위 배정

22대 국회 제주 김한규 산자위, 문대림 농해수위 배정
3선 상임위원장급 위성곤 의원은 늦어질 듯
제주출신 용인병 부승찬 의원 국방위 배정
  • 입력 : 2024. 05.30(목) 16:50  수정 : 2024. 06. 03(월) 09:13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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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국회의원(왼쪽부터).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제주시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펼친다. 문대림(제주시갑)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다.

민주당은 30일 상임위원장급인 3선 의원을 제외한 소속 국회의원들의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확정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1지망으로 신청했던 산자위에 배정됐다. 산자위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3개 정부 기관과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강원랜드 등 17개 공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19곳의 준정부기관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22개 기타 공공기관의 소관 상임위다.

김 의원은 "산자위에서 제주도의 에너지 정책과 분산에너지 특구, 중소벤처 관련 현안을 챙겨보고 싶다"고 1지망으로 산자위를 신청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문 의원은 국회 첫 의정활동을 농해수위에서 시작한다.

문 당선인은 농해수위를 1순위로 지망한 것에 대해 "정부의 농업정책이 논농사 위주, 육지 위주 농업정책들에 치중된 만큼 제주도의 미래 농업 생각하면 정부의 정책기조를 바꿔야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3선의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의 경우 상임위원장급이어서 상임위 배정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위 의원은 행안위를 1순위로 지망했고, 2순위로 농해수위, 3순위로 보건복지위원회를 지망했다.

제주출신 초선 부승찬(경기용인병) 의원은 국방위원회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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