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mages/gisaimg/202309/11_746899.jpg)
구만섭 차관보.
[한라일보] 행정안전부가 지난 1일 단행한 인사에서 구만섭 국가기록원장(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이 차관보로 임명됐다.
구 신임 차관보는 2021년 6월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뒤 1년 7개월 가량 부지사로 재직했다. 민선7기 도정에서는 대선에 도전했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사퇴로 2021년 8월부터 약 11개월간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 1월 국가기록원장으로 이임했고 이번 인사에서 차관보로 전격 발탁됐다.
행안부 차관보는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3년 3월 폐지됐지만, 최근'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시행규칙(부령)' 개정에 따라 10년 만에 부활했다.
장·차관을 보좌하는 참모인 차관보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지방자치균형발전실을 상계 신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