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7일 개막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 7일 개막
대전컨벤션센터서 오는 9일까지 열려...제주도·도의회 홍보관 설치
제주 행정과 도의회 의정활동 주요 정책과 활약상 대내외에 홍보
  • 입력 : 2023. 07.07(금) 00:52  수정 : 2023. 07. 09(일) 15:55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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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박람회'가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지방행정과 의정활동 성과를 널리 알린다.

한라일보를 비롯해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일간지들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민선8기 출범 1주년, 지방의회 부활 32주년을 맞아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 강화와 지방행정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는 장으로 마련됐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8개 광역시·도, 45개 시군에서 참여해 지방행정에 대한 정책홍보관, 지방의회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도 홍보관을 설치, 중점 추진 중인 정책과 의정활동을 알린다.

제주도의회는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12대 의회가 지난 1년간 펼쳐온 의정활동을 선보인다. 홍보관에는 출범 30주년을 맞은 4·3특별위원회의 활동과 베트남·중국·몽골 지방의회와의 활발한 국제 교류 협력 활동이 소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인 그린수소,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우주산업 관련 청사진을 제시한다. 아울러 2025년 APEC 제주 유치 노력과 국내 워케이션 최적지로서 제주를 글로벌 워케이션 선도지역 조성하기 위한 도정의 계획도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주도개발공사도 참여해 삼다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사 SNS에 팔로우를 하면 제주삼다수 부채와 아이스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의회·행정 아카데미도 마련돼, 지방의회에 관심 있는 예비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박람회에 참여한 지방의회 의원 및 행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 지방자치 비교 사례 연구(한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 스피치 스킬 및 역량 강화 ▶ 국가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 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 ▶ 예산결산 심가 기법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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