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주기지, 제주사랑 해군사랑 작은도서관 개관

해군 제주기지, 제주사랑 해군사랑 작은도서관 개관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김영관센터 2층
  • 입력 : 2016. 11.20(일) 13:3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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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주기지 복합문화센터 '김영관센터'의 독서 공간 '작은도서관'이 '제주사랑 해군사랑 작은도서관'이라는 명칭으로 18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김영관센터 2층에 정식 개관했다.

 '제주사랑 해군사랑 작은도서관'은 해군 장병 및 제주도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개관은 해군 제주기지가 지난 4월 7일부터 자체 운영하던 도서관을 해군 장병 및 지역주민들과 아동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확충하기 위해 검토하던 중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있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도서관 재단장에 도움을 줌으로써 성사됐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위해 책장, 책상 등 양질의 원목가구 25종 116점과 3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해군 제주기지 관계자는 "김영관센터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쉼을 얻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민군화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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