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불모지' 제주 올해도 메달 획득 나선다

'동계체전 불모지' 제주 올해도 메달 획득 나선다
작년 금메달 획득 국대출신 모글스키 서정화 2연패 도전
  • 입력 : 2025. 02.11(화) 10:43  수정 : 2025. 02. 12(수) 16:2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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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모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서정화(가운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메달 도전에 나선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스키와 아이스하키 2개 종목에 4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동계체전에는 빙상와 아이스하기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 산악 루지 등 8종목에 전국 시·시도선수단 4855명이 참가한다.

제주자치도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스키와 아이스하키에서 메달 획득에 나선다.

지난 대회에서는 시범경기였던 스키(프리스타일) 여자일반부와 남자일반부 모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서정화(제주시스키협회)와 이두희 (제주시스키협회)가 다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특히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모글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참가했던 서정화는 지난해 6년만에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물한데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제주자치도 신진성 선수단 단장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제주자치도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3회 연속 회전과 대회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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