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윤봉택 서귀포시 문화재담당

[이 사람]윤봉택 서귀포시 문화재담당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20년 문화재 지킴이 역할
  • 입력 : 2012. 12.06(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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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윤봉택(56·문화재 담당·사진)씨가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국내 문화유산 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특히 윤씨는 상금 1000만원 전액을 지역 교육발전기금으로 선뜻 기탁할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5일 2012년 문화유산 보호 관리에 공로가 큰 '문화훈장' 수훈자 3명과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는 국민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각급 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정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받는 윤씨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윤 담당은 문화재의 보존 관리 훼손 멸실 예방 보호에 대한 20여년의 공적이 인정받았다. 1992년 7월 서귀포시 향토사료 전임연구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문화재 신규 국가지정 15건, 등록문화재 11건, 도지정문화재 44건 등 70건을 지정했다.

특히 윤씨는 2003년부터 멸종 위기에 처한 파초일엽 포자를 이용한 증식사업을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생지를 원상복원하고 멸실위기에 놓인 제주한란 자생지를 자연복원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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