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모든 답은 '뇌'에 있었다
일명 '촉', 여성의 직관은 무섭다. 여성은 그냥 안다. 거짓말로 내 감정 혹은 어떤 사실을 숨기려 해봐도 여성들은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대체 어떻게?"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음직한 그 질문에 세계적 뇌의학자 에이멘 박사는 …
손정경 기자 ㅣ 2016. 11.11. 00:00:00
[주말영화세상]국제영화제가 주목했던 두 작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작으로 선택했던 영화 '춘몽'이 13일 개봉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주목받았던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도 같은 날 개봉했다. 세 연기파 감독과 신예 한예리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 '춘몽',…
손정경 기자 ㅣ 2016. 10.14. 00:00:00
[책세상]왜 하필 그 때, 그들이었을까?
조선 침략을 주도했던 이토 히로부미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 커녕 우경화 노선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 두 사람이 동향 출신이며 정신적 스승이 같다는 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일본은 조선을 탐했다. 그리…
손정경 기자 ㅣ 2016. 10.07. 00:00:00
[주말영화세상]사랑, 어디까지 해봤나요?
우리 모두는 사랑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랑은 제각각 다른 모습이다. 그래서 사랑에 대한 단 하나의 정의는 어렵다. 누군가는 자신의 감정을 사랑이라 정의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 감정을 지긋지긋한 집착이라 정의할지도 모를…
손정경 기자 ㅣ 2016. 09.23. 00:00:00
[책세상]누가 빈곤을 개인의 영역으로 치부하는가
"모든 산업의 밑바닥에는 반드시 '고한'이 존재한다. 어느 산업이든지 '담배꽁초'처럼 비참하게 짓밟히는 노동자 계급이 존재한다." 존 애트킨슨 홉슨(이하 J.A.홉슨)이 목도한 19세기 말, 20세기 초 영국 노동현실이다. 그리고 그…
손정경 수습 기자 ㅣ 2016. 09.02. 00:00:00
[주말영화세상]'애니 거장' 연상호 감독의 귀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 '부산행'이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했다. 그리고 그 성공적 외도를 마친 연 감독은 그의 주전공인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부산행'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의 선행 사건을 담은 속편)을 표…
손정경 수습 기자 ㅣ 2016. 08.19. 00:00:00
[책세상]소멸해 가는 ‘찰나의 청춘’이 있었다
어떤 삶도 생로병사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죽음이란 삶의 유한성은 철학자 하이데거의 주장처럼 인간을 불안의 존재로 만든다. 시인 최재영은 두 번째 시집 '꽃피는 한 시절을 허구라고 하자'에서 '늙어감'에 대한 실존적 불…
손정경 수습 기자 ㅣ 2016. 08.05. 00:00:00
[주말영화세상]'좀비'와 '쓰나미'의 여름극장가 습격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된 7월 극장가에는 재난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먼저 부산행 좀비열차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20일 공식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개봉일 예매율이 80%를 넘어서며 국내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의 흥행을 …
손정경 수습 기자 ㅣ 2016. 07.22. 00:00:00
[책세상]돈 아닌 사람 중심 사회가 답이다
현재 한국사회는 좌표를 잃었다. 승자독식을 옹호해온 그간의 돈 중심 사회는 '헬조선(희망 없는 지옥 같은 한국이란 신조어)'이란 보통명사를 만들어냈다. 또한 돈 중심 사고에 마비된 사회의 도덕 감각은 세월호 참사, 구의역 …
손정경 수습 기자 ㅣ 2016. 07.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