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가야금 연주로 풀어낼 '이어도, 사나'

제주서 가야금 연주로 풀어낼 '이어도, 사나'
박효진씨 28~29일 제주 공연
무용가 김한결씨 협업 무대도
  • 입력 : 2017. 04.24(월) 17:4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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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주자 박효진(사진)씨가 서귀포를 찾는다. '이어도, 사나'란 이름으로 이달 28일 오후 7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현대적 빛깔을 입힌 가야금 공연을 펼친다.

박효진씨는 전통적인 궁중 음악에서 현대 음악, 즉흥 음악까지 자신이 다루는 소리를 적극 활용해온 연주자로 알려졌다. 개인 작업은 물론 수년간 다른 분야 예술가들과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을 이어왔다. 올해 들어선 직접 작·편곡한 3곡의 연주곡으로 구성된 첫 번째 싱글앨범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를 내놓았다.

이번 제주 공연은 12현 전통 산조 가야금을 바탕으로 황해도 소리를 더하는 등 자신만의 빛깔있는 음악을 풀어내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말미엔 관객과 함께 즉흥음악을 빚어내는 순서가 마련된다. 해녀를 소재로 기획공연을 선보인 적이 있는 젊은 무용가 김한결씨도 출연해 가야금 연주에 춤을 더하며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박씨의 무대는 이튿날인 29일 오후 5시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아트세닉에서 또한번 만날 수 있다. 서귀포 공연 관람료는 사전 예매 1만원, 현장 예매 2만원. CMS 회원(월 1만원 이상)은 무료. 관람객 중 5명을 뽑아 플레이케이팝뮤지엄 초대권을 증정한다. 문의 064)738-5855, 010-519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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