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쪽지] "제주 해녀의 역사 찾습니다"… 자료 구입 추진

[문화 쪽지] "제주 해녀의 역사 찾습니다"… 자료 구입 추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봄봄 음악회'
  • 입력 : 2025. 04.01(화) 18:32  수정 : 2025. 04. 02(수) 15:32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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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전경. 한라일보 DB

l 해녀박물관 이달 18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체계적인 해녀문화 자료 수집과 전시·조사연구 활용을 위해 해녀·민속·해양문화 관련 자료 구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료구입 대상은 근현대 제주해녀 관련 사진과 기록물, 한반도 내 바깥물질 사진·기록물, 기타 홍보용 제주해녀 사진 등이다.

수집된 자료는 근현대 제주와 해녀 관련 전승 보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전시·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해녀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ms4306@korea.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해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해녀박물관(전화 064-710-7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녀박물관은 제주여성과 해녀의 삶을 담은 생활도구, 해녀들이 실제 사용했던 물질도구 등은 무상기증의 절차를 통해 연중 수집할 계획이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봄봄 음악회' 포스터.

l 민속자연사박물관 5일 '봄봄 음악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이달 5일 오후 4시 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봄봄 음악회'를 연다.

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제주 대표 퓨전국악밴드 '밴드이강',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과 위로송으로 사랑받는 '부부천재(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이 출연한다.

음악회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박물관 무료 입장, 어린이 박물관 탐험 프로그램, 식목일 맞이 묘목 나눠주기, 민속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박물관 측은 "박물관 야외 정원은 도심 속에서 제주 특유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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