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16일 '대미'

제주국제관악제 16일 '대미'
광복절 연휴 연주일정 풍성
15일 거리퍼레이드도 열려
  • 입력 : 2015. 08.13(목) 17:33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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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대미를 장식할 '2015 국제관악제'와 '제10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이번 주말·휴일동안 하일라이트 무대를 선사한다.

 14일에는 '관악 유망주'들이 펼치는 공연이 마련된다.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13세 이하의 '관악 꿈나무'들이 음악적 기량을 겨루는 'U-13 밴드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날 참가하는 음악단체는 ▷형일초등학교관악단(지휘 김수헌) ▷광양초등학교관악단(지휘 김가현) ▷이도초등학교관악단(지휘 이호석) ▷인화초등학교관악단(지휘 김승남) 등 4팀이다. 특별출연으로 ▷푸른초장관악단(지휘 임석원) ▷경주불국사소년소녀합창단 ▷KBS제주방송총국소년소녀합창단 등 4팀이 참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오후 8시부터 특별공연 '러 메탈'이 펼쳐진다. 해변공연장에도 관악공연이 펼쳐진다.

 탐라교육원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관악제'가 열리고 이호테우해변·어영노을관악제·해변공연장·서귀포천지연공연장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경축시가퍼레이드는 오후 6시30분부터 문예회관광장~광양로터리~중앙로~제주해변공연장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오후 1시 제주아트센터에서는 대한민국동호인관악단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강릉실버관악단, 빅토리아윈드오케스트라, CNS윈드오케스트라, 세종윈드오케스트라, 대한민국해병대군악동우회, 한라윈드앙상블이 연주를 펼친다.

 이날 오후 7시30분 제주해변공연장에서는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예수한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주윈드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7시 30분부터 국제관악콩쿠르 시상식과 입상자 음악회가 열린다. 또 한림공원·월드컵경기장·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도 관악선율이 울려퍼진다.

 관악제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 연휴가 마지막 하일라이트 무대를 고루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모든 연주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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