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무료발행에 제주 '들썩'

로또복권 무료발행에 제주 '들썩'
국산화시스템 테스트… 승용차 등 경품
  • 입력 : 2013. 04.15(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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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만 새로운 로또가 발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로또 시스템 병행운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트라롯 컨소시엄'은 15일부터 5개월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서 국산시스템을 이용한 로또 모의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병행운용 사업 모의판매 병행운용을 담당하는 '인트라롯 컨소시엄' (주)윈디플랜 측은 "제주도 전역의 기존 67개 나눔로또 판매점중 55개소와 복권판매점 5개소 등 총 60개 판매점을 통해 국산시스템을 이용한 로또 모의판매를 개시한다"며 "제주도 지역 모의판매를 통해 국산시스템의 현장 안정성을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또 모의판매는 기존 판매방식과 동일하게 구매자의 요구대로 국산 시스템과 단말기를 이용, 모의 로또가 무료 발매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기존 나눔로또 추첨에서 나온 당첨번호가 그대로 모의판매에도 적용된다.

다만 당첨금 대신 1등 당첨자에게는 기아 모닝 승용차가 주어지며 2등 당첨자에게는 가정용 청소기가, 3등 당첨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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