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오는 10월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노루랑 친구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노루 먹이주기, 숲 생태 관찰, 거친오름 오르기 등 노루생태관찰원 내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유아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생태환경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숲체험은 ▷4월 노루와 숲 ▷5월 노루와 봄꽃놀이 ▷6월 노루와 거친오름 ▷7월 노루와 곤충 ▷8월 노루와 물놀이 ▷9월 노루와 숲밧줄놀이 ▷10월 노루와 가을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영암자비회 제주 8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재)일붕선교종 영암사 영암자비회(주지 제법스님)는 지난달 30일 영암사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제주 8호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영암자비회는 앞으로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의 성금을 도내 아동·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제법스님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정성으로 나눔리더스클럽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비의 손길을 건네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산불피해지원 기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는 지난 1일 서귀포시청에서 영남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성금은 읍면동새마을부녀회와 서귀포시부녀회 회원들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나성순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미정 전 회장 대한적십자회 성금 기탁

강미정 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 전임 회장은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구호품 제작, 밑반찬 지원, 희망풍차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 전 회장은 "올 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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