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보건소는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 중인 제주지역의 성인 비만율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보건소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비만클리닉 시범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에 거주하는 체질량지수(BMI) 27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비만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건강 체크리스트 달성에 따른 보상을 통해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건강 체크리스트에는 ▷오름스탬프 투어 ▷건강레시피 따라하기 ▷샐러드 먹기 인증 등 챌린지 도전 ▷운동프로그램 참여 ▷국민체력100 참여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등이 포함돼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실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28-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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