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베스트 착한가격업소에 탐나는전 50만원 추가 지급

제주 베스트 착한가격업소에 탐나는전 50만원 추가 지급
기존 선정 업체 중 더 우수한 곳 골라 별도 인센티브 추가 지급
  • 입력 : 2025. 03.26(수) 11:17  수정 : 2025. 03. 26(수) 17:3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지역 '착한가격업소' 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적정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전기요금, 가스요금, 상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연간 최대 19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업소당 최대 24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과 무료 방역소독 지원도 받는다.

이런 혜택에 따라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20년 166곳에서 이달 현재 335곳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도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로운 지원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신설한다.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과 위생,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업소 30곳을 선정해 1곳 5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같은 업종의 다른 착한가격업소보다 가격을 15~20% 더 낮게 책정한 곳을 '최저가격업소'로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도 지원한다.

이밖에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민기자단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원을 더 강화해 착한가격업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4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