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동부지검장에 제주출신 양석조 검사장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에 제주출신 양석조 검사장
법무부, 오는 23일자로 고검장·검사장 인사 단행
  • 입력 : 2024. 09.19(목) 17:59  수정 : 2024. 09. 20(금) 10:55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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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조 신임 서울동부지검장.

양석조 신임 서울동부지검장.

[한라일보]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에 제주출신 양석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23일자로 대검 검사급인 고검장·검사장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지검장은 오현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9기로 2003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서울동부지검, 광주지검, 서울중앙지검, 창원지검부부장, 대검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대검 디지털수사과장·사이버수사과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양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이던 2016~2017년 국정농단 특검팀에 몸 담았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낼 당시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첫 인사에서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 인사에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총장의 지휘권 강화와 서울고검장 사직 등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 최소한의 전보 인사를 통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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