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윤명(63) 제주도의원 후보(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발전을 위해 국제학교 추가 유치, 정주여건 개선, 주민편익을 위한 제반 사항 해결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영어교육도시 주민과 행정, 기관 그리고 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영어도시 발전에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4개 국제학교 외에 예정된 국제학교 3곳을 추가로 유치해야 제대로 된 정주형 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며 향후 JDC와 교육의원 등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가 유치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출입구 기존 도로 및 통행량이 많은 농로 2곳에 대한 확장과 함께 주민편익을 위한 주차장 확보와 교육도시내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원 대정읍 선거구는 현역 무소속 양병우(64)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국민의힘 이윤명(63) 전 대정읍장이 맞선 가운데 신예 더불어민주당 이서윤(37)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운영위원이 가세하며 3파전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