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위 차관급 상임위원에 강기탁 변호사

사참위 차관급 상임위원에 강기탁 변호사
  • 입력 : 2021. 07.02(금)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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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차관급 상임위원에 강기탁(54.사진)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 강 신임 상임위원은 1990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노동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법률고문 등을 역임했다.

강 상임위원 임기는 이날부터 사참위 활동기간 종료 시까지다. 사참위는 지난해사회적참사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활동기간이 2022년 6월 10일까지 1년 6개월 늘어났다.

강 상임위원은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의 업무를 관장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애월농협 김수홍 지점장 ‘함께하는 농협인상’


애월농협 봉성지점 김수홍 지점장(사진)이 1일 서울 소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함께하는 농협인' 제주지역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김 지점장은 고추, 애플수박 등 시설채소를 정예소득 작목단지로 조성해 기존 월동채소 위주의 밭작물 형태에서 고소득 작물로 전환에 기여했다. 또 2016년 채소류 전문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추진으로 관내 농산물 유통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산지교섭력 증대와 함께 단체·후원과 가족봉사활동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농협인으로 2000년부터 제주도청소년활동지원센터 가족봉사단에 가입해 20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20년 이상 장기후원자에게 수여하는 감사장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달의 농협인상은 범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20명 내외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7월에는 전국적으로 13명이 수상했다.



고광덕·부경미 부부 7월 새농민상 수상


구좌농협 조합원인 고광덕(51·사진 왼쪽)·부경미(51·사진)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농협제주지역본부가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93년 농업을 시작해 현재 제주시 구좌읍 소재 다울농장에서 월동무·당근·시설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는데 계획영농 실천과 친환경 농법, 스마트 농법 등 신농법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경영비 절감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좌농협 친환경 당근공선회 초대회장과 (사)제주당근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재배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제고, 농업의 기계화·규모화로 영농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등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부부 17쌍 안팎을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발·표창하고 있다.



제일중학교학부모회 ‘엄마가 쏜다’ 운영


제주제일중학교학부모회(회장 김현순)는 지난달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학부모회원, 운영위원장, 학교장,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가 쏜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부모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 중 무작위로 8개의 번호를 추첨하게 하고, 뽑힌 번호에 해당하는 전 학년 학급 학생(30학급) 240명에게 간식 쿠폰을 제공했다. 학부모회는 앞으로 1달에 1~2번 이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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