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산업의 발전으로 농수축산물 확대에 기여한다

간편식산업의 발전으로 농수축산물 확대에 기여한다
  • 입력 : 2019. 11.28(목) 06:39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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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식품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 종합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가정편의식은 단순하고 간편하게 조리과정을 거쳐 섭취가 가능하도록 가공한 식품을 말하며 소비자들은 간편식에 들어가는 재료가 친환경 원산지에 있으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제주호텔 더원에서 제주식품산업학회, 제주바이오포럼 식품연구회 공동주최로 열린 금년도 제주식품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정편의식 산업과 시장트렌드’라는 주제로 행한 오명철 제주식품산업학회장의 개회사에서 구체화되었다.

김경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유통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HMR산업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발표에서 "친환경소비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포장재를 사용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관심증가 추세로 에너지절감, 재사용, 재활용 3R,원칙에 부합되도록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재료로 구성된 포장, 해초 추출물로 만든 특수비닐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태환 팜넷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농식품의 HMR 제품 대응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중장기적으로 양념육, 소스, 드레 싱 류 등으로 확대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경옥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식품산업팀장은 '소비트렌드에 따른 HMR 상품개발‘이란 주제를 통해 "식품과 치유의 합성어로 농식품의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증진하는 자연치유법을 장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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