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을 지키는 길잡이 역할 크다

제주환경을 지키는 길잡이 역할 크다
  • 입력 : 2019. 10.08(화) 17:38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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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환경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제주시가 위탁운영중인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홍순병)는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면서 제주도가 추구하는 청정 제주를 위한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저감실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제주환경을 지키는 길잡이 역을 톡톡히 맡고 있다.

이 협의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일도2동 연수경로당에서 때마침 백록봉사회가 베푸는 경로잔치시간에 나온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자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실천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양성부 담당은 ‘제주환경을 지키는 길잡이'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나눠주며 기후변화와 제주환경, 친환경 생활실천교육자료 생활실천으로 CO2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가했다.

또한 한사람씩 연단대 옆에 나가 플라스틱, 비닐류, 종이, 우유팩 등을 미리 준비된 바구니에 넣으며 분리수거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에코도리라는 명칭이 적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생활쓰레기에 대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자제품 등은 1599-0904번으로 신청하면 바로 수거해 가게 된다"고 안내 했다.

그는 또한 "쓰레기처리에 대한 상식을 아는 것이 중요하나 이보다는 실천하는 것이 뭣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환경에 대한 대상별 맞춤교육 및 중점교육을 실시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214회 53,259명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이 협회는 올해 들어 환경교육과 더불어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환경, 교통, 도로질서 지키기에 대한 기초질서교육을 실시하여 제주시의 올바른 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협의회는 지난 20여 년간 더불어 건강한 제주환경을 위해 지역의 환경리더를 양성하고, 희귀 동식물 보호 및 환경지킴이 활동과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하였고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동을 변화시켜, 제주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니어클럽에서도 친환경 생활을 함에 있어 생활폐기물의 혼합배출을 감소하고 플라스틱 같은 재활용품을 선별과정 없이 재활용업체로 직송하도록 소도리블로그기자단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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