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제주 상황,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장정애, "제주 상황,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 입력 : 2016. 01.24(일) 12:08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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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장정애(무소속) 예비후보는 23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는 중국자본과 무차별 개발로 인해 환경파괴 등 제주의 상황이 녹록치 않고 있다"며 "그간 교수와 방송활동 등의 생활을 누려오다가 이러한 제주도의 상황을 보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의 정책과 행정 대응 방황으로 인해 현재 도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이 무분별한 개발과 계획없는 행정으로 인해 제주의 해안과 중산간은 개발로 인해 제주의 자연은 훼손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만든 과거 지도자들은 그에 정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반드시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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