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자연 오카리나연주회

도심속 자연 오카리나연주회
제주오카리나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연주회 인기도 높아
  • 입력 : 2012. 02.26(일) 14:56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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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숭보당에서 '찾아가는 오카리나 연주회'를 하는 모습

"도심속 자연향기 오카리나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2년전에 발족된 제주오카리나협회(협회장 현순량) 회원들로 하여금 도심속 자연으로 찾아가는 오카리나 연주회를 마련함으로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협회 회원들은 지난 25일 오후3시부터 도심속 제주의 탐라신화가 깃들고 자연이 아름다운 삼성혈내 숭보당에서 찾아가는 오카리나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날 연주회에선 온누리앙상블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딱따구리폴카 연주로 시작 , 이정순독주, 김용성 가타반주, 문화원 중급과정팀의 피노키오, 새색씨 시집가네,

제주오카리나 임원들의 홀로아리랑, 꽃동네 새동네를 연주해 참석한 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삶의 여유와 문화의 향유를 위해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3회째 연주회 진행을 맡은 현회장은 앞으로 짝수 월마다 도내 관광유적지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며 매주 금요일오후2시부터 참사랑문화의 집에서 오카리나 초보자를 위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혐회 회원중에는 제주보건소에서 30년간 근무하던 송임렬 퇴직공무원(60세)및 물메초등에 근무하는 임경희 현직교사도 함께 참여하면서 사회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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