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사랑 봉사회가 노인들에 대한 사랑의 보살핌으로 그 호응도가 높다.

제주발사랑봉사회(회장 고기자)회원 30명은 지난 27일 일도2동 소재 연수경로당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발맛사지 봉사활동을 벌였다. 제주발사랑 봉사회는 6년전부터 시내 제광원엔 매달 한차례, 3년전 부터는 신제주복지관에도 매월 한차례

사랑의 발맛사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6년전 제주청소년수련관에서 발 맛사지에 대한 정규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손수 크림, 소독약, 맛사지 크림등을 준비하여 발사랑 봉사활동을 벌여 도내 노인들로 부터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한편 회원중에는 철인3종 선수인 이상국(49세)씨 등 5명의 남자봉사단원들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 회원은 " 노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도내 경로당을 두루 순회하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발사랑 봉사활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