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애로사항 공약 내걸고 '지지호소'

지역 애로사항 공약 내걸고 '지지호소'
[도의원 후보 표밭현장을 가다] D-15
  • 입력 : 2010. 05.18(화) 00:00
  • 이정민 기자 jm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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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의회 감사직 신설

○…제5선거구(이도2동 을) 한나라당 강원철 후보는 17일 "도정견제 역할을 하게 될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감사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을 의회·감사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국회 사무처 공무원은 의회직렬로 구분해 인사권이 국회의장에게 있지만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단체장에게 인사권이 있어 인사권자의 눈치를 보다보면 본연의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고후철, 유휴공간 최대한 활용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민주당 고후철 후보는 17일 유휴공간을 최대한 이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빈 땅 혹은 폐가처럼 방치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우범지역으로 화재위험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땅을 제주시에서 매입해 무료주차장으로 운영, 사람이 찾고 머무는 삼도1·2·오라동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오태권, 선거사무소 개소

○…제8선거구(화북동) 무소속 오태권 후보는 지난 15일 화북 월마트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살기좋은 화북! 함께하는 화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북동의 일꾼으로서 화북동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6·2지방선거를 필승으로 이끌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오종훈, 물 테마마을 육성

○…제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 한나라당 오종훈 후보는 16일 삼양동 발전전략으로 삼양수원지를 활용한 물관련 테마마을 육성과 생태·에너지 체험벨트 구축, 문화·역사체험벨트 구축, 태양광을 이용한 사계절 검은모래 찜질시설 조성 등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물 관련 테마마을 육성은 용천수 풀장, 냉족탕 체험수로, 복합물 레저공원 '샛도리' 광장 조성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고 말했다.





서군택, 연동 주민네트워크

○…제10선거구(연동 갑) 진보신당 서군택 후보는 17일 "(가칭)'행복도시 연동을 위한 주민네트워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날 "소통의 통로를 만들고 연동이 장기적인 발전계획 마련을 위해 주민네트워크를 운영하겠다"며 "주민네트워크는 마을주민 대표와 소상공인 대표, 연동장, 주민자치위원, 각급 교육기관 대표, 연동지역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강문철, 사회봉사단체 활성화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한나라당 강문철 후보는 17일 주요공약 발표를 통해 "사회봉사단체를 활성화해 불우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공항 건설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선진국 수준 항공기 소음 특별법 입법화를 노력하고 도두봉과 도두항을 수상레저 및 크루즈 선박과 연계한 야간관광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두배, 우도 특산물 명품화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16일 "땅콩과 소라 등 우도 특산물을 세계 명품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가공시스템 개선을 통해 우도 특산물의 명품화 사업을 추진, 우도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우도 전복과 오분자기 등 수산자원 조성·방류사업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만, `해녀조례` 제정 추진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민주당 임성만 후보는 우뭇가사리 채취준비를 하고 있는 해녀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녀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도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해녀특구 지정, 품질이 개선된 잠수복 무상지원, 탈의실 개보수 및 운영비 전액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수형, 모래날림 쌓임 예방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무소속 김수형 후보는 "해안도로에 해풍으로 인한 모래날림과 모래쌓임 현상 원인 지역을 찾고 월파 및 모래쌓임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휴가철 관광객 및 시민의 쉼터를 마련, 비자림숲을 삼림욕 코스로 야영장 시설을 보강하겠다"며 "월랑봉에서 행글라이더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혁남, 선거사무소 개소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 민주노동당 김혁남 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거수기로 전락된 도의회가 서민의 도의회가 되게 할 것이며 남쪽 끝에서부터 민주노동당이 진보의 바람을 일으켜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노동당 도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운봉, 우도확장 조기 추진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 한나라당 서운봉 후보는 17일 도로 확장공사 조기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이날 "회수동 사거리~ 중문주유소의 도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은 편인데다 감협유통센터가 있어 감귤수확시는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교통사고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로 확장공사를 조기에 추진해 관광단지 연계도로 기능이 제고 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진, 청소년 조례 제·개정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 민주당 김경진 후보는 17일 청소년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청소년교육복지지원센터'를 지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각 지역별로 교육청, 학계, 시민단체 및 복지기관, 청소년,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소년교육복지지원센터'를 구축해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운영예산 및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지역인재 육성

○…제25선거구(대정읍) 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17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1% 교육발전진흥재단 설립 추진 및 우수교사 유치 지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대정고와 대정여고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및 인재육성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영호, 직행버스 노선 개설

○…제27선거구(성산읍) 한나라당 한영호 후보는 번영로에 성산읍과 제주시를 잇는 직행버스노선을 개설해 주민의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한 후보는 "남원과 표선 등 산남지역에는 번영로를 이용해 제주시를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있지만 성산읍만 노선이 개설되지 않아 주민의 생활불편은 물론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성지, 잠수소득 개선 추진

○…제28선거구(안덕면) 한나라당 구성지 후보는 안덕지역 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잠수 소득사업 및 작업 환경개선,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구 후보는 "인공어초 투석과 공동작업장 및 탈의장 리모델링 등 잠수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며 "해녀 마켓을 지원하고 테마 공원과 이에 걸맞는 부대시설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윤·이정민·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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