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활법교정사가 경로당, 복지관을 찾아 이곳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압, 침술자원봉사를 해주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현재 일도2동 다나산부인과 뒷편, 남천탕옆에서 활법교정원을 차려 찾아오는 노인들에게 인체자력교정을 하고 있는 한국활법협회및 한국스포츠마사지협회 김동규 연수원장(38세)은 자세교정사, 공인활법지도자, 활법사등 여러개의 자격증을 소지한데다 세계침구학회연합회 의료봉사위원회 봉사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수시 틈을내어 노인정이나 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회복운동을 돕고 있다.

김씨는 배우자인 김미정씨와 함께 올상반기동안 일도2동 경로당을 찾아 주1회 2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압또는 침술로 자원봉사를 펼쳐나감으로서 뼈의 이탈현상으로 오는 불편을 덜어주며 신체의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비뚤어진 관절을 바로 잡아 주었다.

또한 수시로 아라동소재 은성복지관을 찾아 굳은 근육과 뻣뻣한 관절을 풀어주고 있다.

한편 이들 내외는 하반기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며칠전 부터 일도2동소재 연수경로당을 찾아 좌골신경통, 디스크 ,퇴행성질환으로 고생하는 10명의 노인들에게 주1회 ,따뜻한 지압으로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