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 울림을 세계로!

개교 54주년 기념 2009년 일고인 축제의 날 개최

입력 : 2009. 05.17(일) 14:04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제주일고 운동장에서 동문팀별로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제주제일고 총동문회(회장 문영찬)가 마련한 제30회 일고인 축제의 날 행사가 17일 하루동안 모교 운동장에서 만8천여동문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55년 5월16일 광양벌에 일맥의 씨앗을 뿌린지 54년의 연혁을 가진 제주일고 (교장 부두전)는 현재 81명의 교직원이 32개 학급에 천229명의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척, 단결, 승리등 6개팀으로 나눠 축구, 족구, 윷놀이, 줄다리기, 단체계주종목으로 동문선후배들간의 우의와 단합으로 일고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저녁 한라수목원 야외 공연장에서는 제주일고 음악부 동문회가 주관한 제11회 전야제의 음악회를 열었는데 뱃노래, 삼다도소식 등 노래 프로그램과 아울러 관악연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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