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수 후보, 마지막 휴일 대정지역 집중 공략

신명수 후보, 마지막 휴일 대정지역 집중 공략
  • 입력 : 2008. 04.06(일) 15:42
  • 강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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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선거구 기호 6번 평화통일가정당 신명수 후보는 총선 마지막 휴일인 6일, 대정지역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신 후보는 "앞으로 건설될 제2공항과 연계해 항공우주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제주도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그 중심에 대정읍이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제주도의 발전,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선행돼야 과제들이 있다"면서 "그 현안 중의 하나는 개발과 보전에 대한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는 어려운 문제이며 고통이 따르는 문제이기는 하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개념을 도의 개념에서 벗어나 나라의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이제 어떠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그렇게 될 때 제주의 미래에 대한 전략이 나오고, 지도자들은 힘을 갖고 추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 후보는 "아무리 좋은 생각을 했다고 해도 이러한 합의가 없을 때는 한낱 허상에 그치고 말 것"이라면서 "막대한 시간과 경제적 손실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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