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와미래연구원(원장 송창우)'이 지난 5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개원했다.
현판식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라 제주시 연동 사무실에서 김기성이사장, 송창우원장, 강창일 고문 등 10인 이내 실무 관계자만 참석 한가운데 유튜브라이브로 진행됐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은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 및 정책대안 마련, 제주 가치창출 및 환경보존, 평화와 상생실현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연구원은 인터넷 방송인 제프리TV를 개국해 첫 방송으로 '제주와미래연구원 개원, 제주미래를 그리다'는 토론프로그램을 유튜브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송창우 원장은 현판식에서 "제주와 미래연구원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제주 미래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라고 생각한다며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민간 싱크탱크인 제주와미래연구원 개원이 작지만 제주 미래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은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발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 외에도 인터넷 방송인 제프리TV 운영, 1인연구소 지원 및 사회적 펀드조성, 사회공익사업 실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