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1주년 이중환 시장 "공동체 발전 지원하는 정책 펼칠 것"

취임1주년 이중환 시장 "공동체 발전 지원하는 정책 펼칠 것"
28일 이중환 서귀포시장 기자 간담회
  • 입력 : 2017. 06.28(수) 14:4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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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환 서귀포시장. 이태윤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앞으로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공동체의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 실시할 것을 시사했다.

 이중환 시장은 28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귀포시하면 떠오르는 것은 경관을 지키고 여유로움과 퀘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시민들이 생각하는 서귀포다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귀포시는 공동체 의식이 강해 정이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앞으로 공동체의 발전을 지원해 정서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서귀포지역 최대 현안인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제주 제2공항 건설 관련 등 지역 갈등 해결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108개 마을을 포함해 397개 마을·단체 관계자와의 대화를 실시한 결과 1023개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관광진흥과장 등 9개 직위를 공모를 거쳐 임명하는 등 공직사회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전국에서 합리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혁신을 시도 할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불편사항을 관리·개선해 신뢰가는 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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