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자전거 대회 열린다"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자전거 대회 열린다"
4일 한라일보-제주도자전거연합회 업무 협약
오는 10월 열리는 대회 위해 상호 협력 약속
  • 입력 : 2016. 02.04(목) 15:18
  •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사(대표이사 유병호)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전거연합회(회장 김성찬)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가칭)제주국제자전거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과 김성찬 자전거연합회 회장은 4일 오전 한라일보 1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자전거대회 코스 선정 및 운영을 비롯 ▷동호인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의 청정 이미지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건일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중·일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여 각자의 건강을 생각하고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전거연합회와 업무협약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찬 회장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라일보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자전거대회는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향후 대회 운영에 대한 협조는 물론 연합회가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이용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무대로 한·중·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교류와 경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주국제자전거페스티벌은 해안·산악코스(약 110km)를 아우르는 '그란폰도'부문과 해안도로 코스(약 30km)로 이뤄져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씨사이드'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22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