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 강소기업' 투자유치 1호 성과

'제주향토 강소기업' 투자유치 1호 성과
(주)피엔아이시스템·IBK-대성
  • 입력 : 2015. 06.09(화) 00:0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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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투자조합 투자협약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첫 포문이 터졌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주)피엔아이시스템과 IBK-대성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투자조합이 '모두모두쇼(TV시리즈 3D 애니메이션) 제작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위탁을 받아 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의 투자유치 1호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피엔아이시스템은 제주도와 테크노파크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역 향토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향토 강소기업' 후보군으로 선정돼 지원받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IBK-대성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투자조합은 (주)피엔아이시스템이 제작하는 TV 시리즈 3D 애니메이션 '모두모두쇼' 총 제작비용 43억중 7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제작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IBK-대성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투자조합의 박근진 상무는 "(주)피엔아이시스템의 창의적 콘텐츠와 더불어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육성 지원하는 제주향토 강소기업 그룹의 하나이기에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피엔아이시스템의 신재중 대표도 "제주향토 강소기업으로 참여하게 돼 회사 자체는 물론 개발상품의 홍보가 진행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인지도 및 신용도가 상승하며 오늘처럼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향후 MSMU(Multi Source Multi Use) 전략상품 개발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자체 제작 애니매이션 방영,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와 키즈카페 운영 등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에 주력해 제주 1호 코넥스(KONEX:Korea New Exchange)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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