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미스터리...노사는 ‘갈등’ 그러나 주가는 ‘상승모드’

현대중공업의 미스터리...노사는 ‘갈등’ 그러나 주가는 ‘상승모드’
  • 입력 : 2015. 04.23(목) 10:27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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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내부적으론 노사간 갈등이 폭발지경에 이르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긍정모드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주식시장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3000원 오른 14만8000원으로 마감됐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최근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3개월전만 하더라도 주가는 10만원대 턱걸이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지금은 15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자들의 긍정 시선 모드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 구조조정건을 놓고 노사간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노조는 권오갑 사장의 퇴진운동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의 압박과 더불어 회사를 바라보는 국민적 시선도 좋지 않게 흐르고 있다. 방산비리에 휘말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국민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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