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령리 펜션 화재... 투숙객 대피 소동

제주 광령리 펜션 화재... 투숙객 대피 소동
  • 입력 : 2024. 04.25(목) 10:45  수정 : 2024. 04. 25(목) 17:43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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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21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해당 펜션 3층 발코니에서 났으며, 소방당국에 의해 최초 신고 접수 후 20여분만인 오전 9시43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화재로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29만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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