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기획] "대선후보 정당 관계없이 지하수 보호 공약"

[공동기획] "대선후보 정당 관계없이 지하수 보호 공약"
[기획] 물은 제주의 미래다… 대선후보들 제주 물정책은?
  • 입력 : 2022. 02.22(화) 08:51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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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윤 제주와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가 제주 지하수 보호 관련 공약은 정당과 상관 없이 정책과제로 삼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라일보와 (사)제주와미래연구원, KCTV제주방송, TBN제주교통방송은 공동 특별기획으로 '물은 제주의 미래다'라는 대주제 아래 아홉 번째 소주제로 '제20대 대선 후보의 제주물 정책은?'을 다뤘다.

 토론은 지난달 27일 제주와미래연구원에서 김태윤 제주와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과 강충룡 의원(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정책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에서 패널들은 제주 지하수 위기에 대한 대선 후보의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제주물 관리를 위한 국비 확보 방안,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생태 환경 관광 활성화, 자연환경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모델 발굴,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환경기초시설 보강, 환경보전기여금 조성,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합·원격 조정 시스템 조성 등을 환경 분야 공약으로 내놨다.

 윤석열 후보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해양 생태계 복원, 해양쓰레기종합처리장 신축,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비 전액 국비 부담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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