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4년 성과옵션' 대상자로 오성한 농업기반담당(건설과)과 강현주 주무관(평생교육지원과), 양성환 주무관(종합민원실)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 담당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이, 강 주무관과 양 주무관에게는 직급별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금을 받게 됐다.
오 담당은 2015년 농업기반 정비사업으로 국비 217억4300만원 확보에 앞장섰고 농로 침수 문제 해소를 통한 민원 해결에 힘썼다.
강 주무관은 '농촌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지역내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 기여했고 양 주무관은 서귀포시가 도로명주소 활용도 전국 1위(86.1%)를 달성하는 데 공을 세웠다.
한편 올해 성과옵션 대상자 선발은 제주도가 대상자를 일괄 선발하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행정시가 각각 선발토록 해 이뤄졌다. 송은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