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수교육 인프라 부문' 최우수

제주 '특수교육 인프라 부문' 최우수
  • 입력 : 2009. 10.22(목) 12:1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 기본인프라 부문’에서 9개 도지역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민주당)과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이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와 함께 전국 시.도교육청 특수교육(장애인교육) 지원환경 평가결과 도교육청은 66.33점으로 9개 도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적으로는 61.47점으로, 전국평균 57.83점을 크게 상회, 충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평가는 ▲지난 해 5월 시행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시행 1년을 맞아, 법률에서 정한 사항을 지방교육행정기관이 얼마나 이행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지방교육의 행.재정적 집행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지역간 특수교육여건의 격차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시.도교육청 ‘특수교육여건 기본 인프라’부문 35개 지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행 현황 부문 35개의 지표를 마련, 특별시.광역시 7개지역, 도 9개지역으로 구분, 순위를 부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행 현황 부문 중 미진한 영역을 시급히 보완하고, 2010년 유치원 및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 관련하여 법령에 제시된 특수교육 지원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뉴시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04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