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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 [한라일보]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가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통·폐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유 후보자는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도보건환경연구원과의 통·폐합 논란에 대해 의견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양 기관의 중복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검토하고 지하수연구센터의 설립 취지 등을 고려하겠다"면서 폐지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성용 의원은 "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분석 기능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지하수연구센터는 수질분석 분석 뿐만 아니라 정책이나 인문사회적 분야까지 연구한다"면서 통·폐합에 대해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 생명수인 지하수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백년대계의 정책 개발 뿐만 아니라 현실에 꼭 필요한 정책과 연구가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주자치도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하는 지하수 수질 검사·분석과 제주연구원 지하수연구센터의 기능 자체가 비슷한 만큼 조직의 효율성 차원에서 통·폐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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