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30일 설을 맞아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1924년생)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강태선 애국지사에게 한라산영귤차 세트를 전달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히 오래오래 지내시면서 제주도가 더욱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일본에서 6년간 생활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제주의 발전상을 반겼다. 아울러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애국가 가사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해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오 지사는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 정기총회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강대성(330기) 현 연합회장이 제20대 연합회장으로 유임됐다. 감사에는 서상수(314기), 정맹성(339기) 씨가 선출됐다. 적십자사 봉사회 공로패·선임증 전달 공로패는 단위봉사회장의 임기를 성실히 수행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됐으며 선임증은 단위봉사회 신임회장에게 전달됐다. 성산읍 설맞이 마을 대청결 운동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변과 거리 화단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봉지 등 110㎏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중앙동 설맞이 식품 나눔 사업 풀리마켓은 주민들의 기부와 걷기챌린지 인센티브 등으로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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