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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에 네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나모'
맞벌이 가정 자녀 등 6~12세 초등학생 30명 모집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6.04. 11:09:20

서귀포시 동홍동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3호점인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장면.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3일 서귀포시에 네 번째로 조성된 '나모 다함께돌봄센터'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귀포시에는 제1호 피어나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2021년), 제2호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대정읍, 2022년), 제3호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2023년)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나모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륜동에 다섯 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이번에 개소한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는 160㎡ 규모 시설로 도심권인 동홍동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자리했다.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에서 운영을 맡는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숙제 학습지도, 다양한 놀이·특별 활동 등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급식·간식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돌봄 수요를 고려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초등 돌봄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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