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재호 국회의원이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일보. [한라일보]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제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 명예도민이 됐다. 이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명예도민증 전달식'에서 제주도가 발급한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명예도민증은 제주도를 대신해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무,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은정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탐라협우회장) 등도 함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내·외국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고 선도농업인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부회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가 성원해주셔서 명예도민증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고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제주도가 우리 농업분야에서도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에 더 관심을 많이 갖고 제주도를 위해 명예스럽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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