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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8일 하루 동안 33명 확진.. 밤사이 2명 추가
서귀포 어린이집 집단감염 발생.. 누적 8명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12.29. 11:14:36
제주지역에서 지난 2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4600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하루 동안 3792건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이중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0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870명이 감염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40명이 감염돼 주 평균 1일 확진자 수는 20.0명을 나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타지역 관련 7명,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자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주 요인으로는 서귀포시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꼽힌다.

이 어린이집에선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8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아 '서귀포시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아울러 이날 '제주시 중학교2' 관련 집단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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