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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아침 큰절 거리인사로 표심 잡기
"국립제주어연구원 설립할 것"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4.06. 17:47:40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기호 2번)는 6일 아침 큰절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사무소에서 제주4·3유족회, 한국예술총연합회 단체장과 간담회를 이어가며 표심을 다졌다.

 장 후보는 또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서 국립제주어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제주어가 소멸위기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방분권 시대에 제주어 보전은 새로운 문화창조와 문화융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초라는 시각에서, 제주어 보전 사업을 총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립제주어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 진출하면 국립제주어연구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논리 개발과 법적 근거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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