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사내 전시휴게실을 활용해 미술관 소장품과 지역내 작가의 작품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 시청 별관 2층에 위치한 102㎡의 전시휴게실에서는 2017년 10월 조성 후 지금까지 16차례의 전시를 열어 청사를 찾은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6~8월 서귀포시 3개 미술관 소장품 전시회를 세 차례 연다. ▷6월 19~7월 2일 이중섭미술관 소장품 전시 ▷7월 24~8월 7일 소암미술관 소장품 전시 ▷8월 13~26일 기당미술관 소장품 전시 등이다. 또 지역내 작가를 대상으로 전시휴게실을 대관해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청사를 시민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중 전시휴게실 대관 공고를 거쳐 접수 후 9~~12월 전시일정을 확정짓게 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청사 로비 등에 제주어 시와 글귀를 게시해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알리고, 청사 벽면을 활용한 미술품 전시 등 문화를 접목한 편안한 청사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