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명품 문화도시 추진 박차

서귀포 명품 문화도시 추진 박차
조성사업추진협의체 위원 위촉
정부 문화도시 지정 위한 운영방안 논의
  • 입력 : 2018. 06.17(일) 12:5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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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본관 셋마당에서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열렸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본관 셋마당에서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추진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문화도시 사업 설명,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추진협의체 운영방안 및 문화도시 기획단TF팀 구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및 문화도시 지정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윤봉택 한국예총서귀포지회장, 부위원장에 여성학자 오한숙희가 각각 선출됐고, 간사에는 신승훈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 단장이 지명됐다.

이후 추진협의체 향후 운영방안, 문화도시 사업 유형 지정, 문화도시 추진 기획단TF팀 구성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위촉식에서는 문화도시 컨설턴트인 박만식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문화도시 정책 및 문화도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문화도시 지정신청과 관련된 일정 및 내용 공유 및 문화도시 지정 신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15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5월 발표된 문체부 문화도시 추진계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 문화진흥법에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지정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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