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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에 보조기기 지원
서귀포시, 보청기·휠체어 등 93개 품목 보조기기
노인 수급자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치료비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5. 04.14. 11:05:10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저소득 장애인·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와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청기, 휠체어 등 총 93개 품목에 대해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등록된 장애와 같은 유형의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기기는 유형별로 1인당 1회 구입비를 품목별 기준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의안, 저시력보조안경, 콘택트렌즈 등 총 6개 품목에 대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액이 인상됐고, 자세보조용구인 서기형(기립훈련기, 18세 이하) 품목이 신설됐다.

또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수급자의 구강 건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틀니·임플란트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틀니는 상·하악 별도로 7년에 1회 지원되고 5%(1종 수급자), 15%(2종 수급자)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 지원 가능하며 10%(1종 수급자), 20%(2종 수급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73명에게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지급했다. 또 165명에게 노인틀니. 182명에게 임플란트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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